아이가 6살때 감기바이로스로인해 소뇌손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1년6개월되어가는데 상태는 말이 느리고 균형을 못잡아 흔들림이있어 스스로 보행이안되고 옆에서 잡아주면 걷는것이 가능합니다
미세한 손동작도 힘들며 아울려 학습적인 이해력도 전반적으로 떨어집니다
이런 증상도 치료가 가능한지 절실한 답변이 필요합니다

반가운 상담요청에 답변을 드립니다..

대뇌, 소뇌, 뇌간(연수),척수, 신경근, 교감/부교감신경, 말초신경등으로 연결된 인간의 중추신경계는 그야말로 우리몸의 모든 세포, 조직, 장기의 정상적인 기능을 관리하는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그중에서도 상경추안에 위치한 뇌간은 약 13조개의 신경섬유로 구성되여 있고 초당 20억개 이상의 정보를 온 몸에 송/수신 하면서 뇌의 활동, 몸의 균형유지, 호흡, 혈압, 맥박, 근골격 정상유지, 배설, 소화등 생명유지의 필요한 기본기능 전체를 관리하고 있읍니다. 이 부분을 파충류의 뇌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 뇌간(엄지손가락 정도의 굵기와 길이)을 보호하는 상경추의 정상적인 배열이 어떤 형태로든 외부의 충격으로 어긋나게 되면 뇌간일부의 신경흐름에 장애가 오면서 그 장애받은 신경과 연결된 몸의 헤당 조직이나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각종 이상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약이나 침, 수술로 어떤 병을 직접 치료한다기 보다는 그 병이 발생할 수 밖에 없덨던 근본원인을 제거함으로 환자 스스로의 자연치유를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는 자연요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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